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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우주의 일상

비오는날 가슴을 촉촉하게 해주는 사람



나를 차갑게 떠나갔던 한 사람이 있습니다

헤어진 후 나를 잃어버릴 만큼 많이 힘들었지만

이제 나도 조금씩 생활의 균형을 맞춰가는 중입니다


헤어지는 그 날도 오늘처럼 비가 많이 내렸습니다

비오는 날이면 또 다시 그 사람이 생각납니다

그 사람을 생각하면 가슴이 촉촉해 집니다


비오는 날 떠오르는 사람이 있다는 것

비오는 날 가슴을 촉촉하게 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

정말 좋은 일입니다

그 사람이 나에게 준 좋은 선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