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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묘한 영어

[미묘한 영어] 'talk to' 와 'talk with'의 차이








'talk to' vs 'talk with' 미묘한 뜻 차이 알아보기


영어를 배우다보면 동사뒤의 전치사를 어떤걸 선택해야 할지 헷갈릴 때가 많습니다.

원어민이 아닌경우 전치사에 따라 달라지는 미묘한 차이를 알지 못해 가끔 어색한 표현을 사용하기도 하죠.


talk to와 talk with의 차이를 알아볼까요?


Usage varies, but generally 'talk to' indicates the simple action (as opposed to remaining silent), while 'talk with' suggests an extended conversation.


즉, talk to 는 누군가에게 말을 하는 행동, 일방적인 말의 전달 (한 방향)의 의미를 갖고 있고

talk with 는 이것보다 더 확장된 의미인 두 사람이 말을 주고 받는 대화 (양방향)의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talk to는 말하는사람 ---> 말듣는사람 의 느낌이고

talk with는 말하는 사람 <---> 말하는 사람 의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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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엠버서더는 어떤일을 하는가? 맨유 엠버서더란?






박지성, 맨유 엠버서더가 되다. 맨유의 엠버서더는 어떤일을 하는가? 맨유의 엠버서더란?


박지성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엠버서더로 임명되었다는 기쁜 소식입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는 이로써 박지성을 포함해 총 7명의 엠버서더들이 있게 되는데요. Bobby Charlton, Bryan Robson, Denis Law, Gary Neville, Andy Cole, Peter Schmeichel, Ji-sung Park 이 그 7명의 이름입니다. 맨유의 레전드로 불리던 정말 후덜덜한 이름들 사이에 박지성이 포함되었다는게 자랑스럽습니다. 맨유의 엠버서더는 맨유라는 브랜드를 공식적으로 대표하는 홍보대사 입니다. 그들이 하는 일은 축구, 스폰서쉽, 커뮤니티 활동, 봉사 활동 등이 있습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맨유의 엠버서더들이 하는 일이 무슨인지 자세하게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어떤 사람들이 맨유라는 클럽의 엠버서더가 될 수 있는 걸까요?

우선 맨유의 엠버서더는 사람들에게 잘 알려져 있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그리고 현재 모든 맨유의 엠버서더들은 한때 맨유에서 선수로 뛰었으며 그들이 선수시절 맨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현재 클럽에서 레전드의 지위를 누리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All of the ambassadors had been former players who now enjoy legendary status in club canon because of their contributions during their playing tenure - Red Devils Community 인용). 박지성이 이런 인물들과 같이 맨유 엠버서더로 활동하게 되다니 정말 놀랍고도 뿌듯한 일입니다. 





자 그럼 이제 맨유 에버서더들이 하는 일이 무엇인지 본격적으로 하나하나 살펴 보겠습니다.


첫번째 역할: 맨유 엠버서더가 하는 가장 중요한 일은 바로 스폰서쉽 입니다. 

맨유는 현재 수많은 스폰서들과의 파트너쉽을 통해 수익을 얻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스폰서쉽을 얻고 유지하는 것은 맨유에게 있어 굉장히 중요한 일입니다. 맨유의 엠버서더가 하는 가장 중요한 일은 바로 현재의 스폰서 기업들 또는 앞으로 스폰서가 될 가능성이 있는 기업들을 만나고 그들과 관계를 유지하는 일입니다. 박지성이 아시아 축구계에서 영웅으로 인정받는다는 점, 한국의 많은 기업들이 맨유와의 스폰서쉽을 맺었던 점 등을 생각하면 박지성이 이 역할을 훌륭히 해낼것으로 생각됩니다. 



두번째 역할: 맨유 엠버서더가 맡는 두번째 역할은 바로 미디어를 상대하는 일입니다.

맨유의 엠버서더는 공적인 자리에서 언론이나 VIP들을 만나는 맨유의 얼굴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맨유 엠버서더들은 맨유 관련 컨퍼런스에 초청되어 스피치를 하거나 초청 인사들을 상대하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MUTV, 즉 맨유의 공식 TV 채널에 등장해 맨유, 맨유의 선수들, 이적 시장, 클럽의 방향 등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도 맨유 엠버서더들이 하는 일입니다. 인터뷰, 방송에 많이 나오면서 '~때문에' 라는 유행어도 가지고 있는 박지성 선수, 결혼도 언론인인 김민지 아나운서랑 했기 때문이 이 역할은 아주 잘 수행할 것입니다.



세번째 역할: 맨유 엠버서더의 세번째 역할은 바로 맨유 관련 자선 활동을 열거나 홍보하는 일입니다.

맨유는 자선 활동을 통해 그들이 얻은 수익의 일부를 사회에 공유하고 되돌려주는 일을 합니다. 물론 이런 일을 통해서 맨유라는 브랜드의 이미지를 고취시키기도 하죠. 박지성이 런닝맨팀과 함께한 자선 축구 경기를 보신적이 있으신가요? 맨유의 엠버서더가 되기 전부터 박지성은 이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고 있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네번째 역할:마지막 역할은 바로 맨유의 팬들과 가까이 지내는 것입니다.

맨유의 엠버서더들은 모두 맨유의 팬들에게 사랑받았던 선수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이 은퇴 후 맨유의 엠버서더로 활동하면서 팬들과 가깝게 지내는 것은 팬들이 맨유에게 보낸 열정에 보답하는 의미가 됩니다. 이러한 활동은 주로 어린 축구 꿈나무들에게 축구를 가르쳐주거나 스피치를 통해서 그들의 꿈에 희망을 불어 넣는 일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수원에 박지성 유소년 축구센터가 있는것 알고 계시나요? 이미 축구 꿈나무들에게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박지성 선수. 한국 뿐만 아니라 아시아의 축구 꿈나무 육성에 더욱 힘쓸 것으로 생각됩니다. 



정리해보자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엠버서더는 클럽의 존속성, 클럽의 사회적 책임감과 관련된 중요한 일들을 수행함을 알 수 있습니다. 맨유 엠버서더 한 사람 한 사람은 그들이 선수 생활에 쌓았던 훌륭한 커리어 때문에 맨유의 레전드로 불리는 인물들이며, 이제는 엠버서더로서 현재의 맨유에 헌신함으로써 또 다른 레전드로 인정받는 그야말로 맨유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박지성선수가 맨유의 엠버서더가 된 것이 얼마나 대단한 일인지 조금은 감이 잡히시나요? 자랑스러운 박지성 선수, 맨유의 엠버서더가 된 것을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1. ㄱㅇㄱ M/D Reply

    좋은설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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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소격동 프로젝트 뜻은? 왜 하필 소격동인가?




소격동이 뭐지? 소격동의 뜻과 서태지의 의도 추측 



서태지가 5년만에 컴백한다는 소식과 함께


서태지의 소격동 프로젝트가 실시간 검색어에 떠오르고 있습니다. 


실시간 검색어를 보고 든 저의 첫 생각. 소격동? 소격동이 무슨 뜻이지? 


그렇습니다 많은 분들이 우선 소격동이 도대체 무엇인지부터 궁금해 하실것 같습니다. 





"서울시 종로구 소격동" 


정답부터 말하자면 소격동은 서울의 한 지명 이름입니다. 


소격동은 여러분이 잘 알고 계시는 경복궁, 삼청동, 북촌한옥마을 등과 인접해 있는 곳입니다. 





아니 그러면 소격동이 어떤 특별한 곳이길래

왜 오랜만에 컴백하는 서태지가 하필이면 프로젝트 이름을 '소격동 프로젝트'라고 했을까요?

서태지 컴퍼니는 구체적인 설명은 하지 않고

여자와 남자의 입장에서 80년대 소격동에서 일어난 '슬프고 아름다운 이야기'를

두 개의 노래, 두 개의 뮤직비디오로 표현할 것이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즉 80년대 소격동의 사랑 이야기를 여자인 아이유, 남자인 서태지가

각각 서로 다른 노래, 뮤직비디오를 통해 표현할 것이라는 건데요.

그렇다면 많고 많은 '동' 중에 하필 소격동일까요?

여러가지 추측이 많지만 소격동을 선택한 이유가 크게 다음과 같이 압축되는 분위기 입니다. 



우선 소격동은 서태지가 어린 시절 자라고 지낸 동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본인에게 소격동이란 곳이 아주 뜻깊은 곳 이겠죠.

하지만 조금 더 살펴보면 소격동은 80년대 기무사가 위치했던 곳이기도 합니다.

기무사를 통해 민주화 운동을 하던 많은 사람들이 고문을 받고 고통을 받았었죠.

요즘 나라가 여러가지로 시끄럽고 말이 많은데,

이런 시점에서 서태지가 80년대 민주화운동 시절을 배경으로 한 노래를 공개한다!?

서태지라면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라고 생각합니다.

이지아 사건 등으로 대중들에게 이미지도 많이 나빠지고,

서태지의 컴백에 대한 관심도 예전같지 않은 현 시점에서

이런 주제를 이용해 다시한번 반전을 꽤하는 것이 아닐까요?




80년대. 민주화 운동. 소격동에서 일어난 두 남녀의 슬프고 아름다운 이야기. 아이유의 애절한 목소리.

소격동 프로젝트 이후 발매될 9집 앨범의 제목은 Quiet night.

대충 그림이 그려지시나요?



소격동을 선택한 서태지의 의도가 무엇이었던 간에

아이유랑 콜라보레이션을 한다는 것에서 이미 대중들의 관심을 얻는데는 성공한 듯 합니다. 




10월 2일 0시 - '소격동' 프로젝트 아이유 버전 공개

10월 10일 0 시 - '소격동' 프로젝트 서태지 버전 공개 

10월 20일 정규 9집 앨범 '콰이어트 나이트(Quiet night) 공개 



과연 그 내용이 어떤 것일지 같이 지켜볼까요?









  1. .. M/D Reply

    가사를 읽어 보았는데 설마 설마 했더니 그 시대의 아픔을 사랑 노래에 빗대어 말 하고 있네요.
    시대정신을 공유하는 노래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크게 평가합니다.
    물론 음악 자체도 좋더군요..
    아무리 의도가 좋아도 음악 자체가 꽝이면 소용 없는데 말이에요..

    • 우주 ™ M/D

      언뜻 들으면 사랑노래처럼 들리지만 그 안에 많은걸 담고 있는 노래인것 같습니다. 다소 무거운 시대정신을 공유하면서도 대중들의 호응을 이끌어 낼 수 있다는게 쉬운일이 아닌데요 말이죠. 서태지 버전의 소격동에서는 조금 더 직접적인 가사들이 나오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