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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공학/단기 컨텐츠

아이폰6 플러스, 주머니에 넣었더니 휘었어?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는 현재 세계에서 가장 핫한 스마트 기기입니다. 처음 발표 되었을 때 특별한 것이 없다는 평이 많았지만 언제나 그랬듯이 아이폰은 전세계적으로 엄청나게 팔려 나가고 있습니다. 아이폰은 현재 미국, 호주, 캐나다, 프랑스, 독일, 홍콩, 푸에르토리코, 싱가폴, 영국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1000만개 이상의 판매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에 대한 논란들도 많은데요. 많은 사람들이 배터리 수명이나 iOS8의 느린 와이파이 등에 대해 불만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들에 아이폰6 플러스에 이보다 심각한 아주 큰 문제점이 보고되고 있는데요. 아이폰6 플러스를 주머니에 넣고 다니는 사람들이 "아이폰6 플러스가 휘었다" 라고 불평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네 맞습니다 말 그대로 "휘었다" 입니다. 


보고에 따르면 아이폰6 플러스 사용자들 중 일부가 '주머니에 아이폰을 넣고 자리에 앉았는데 아이폰이 휘어 버렸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 유명 Apple 블로그에는 최근 두 명의 사용자가 자신들의 휜 아이폰6 플러스 사진을 올렸는데요.



먼저 아이폰6 플러스 사용자 "hanzoh"는 자신의 바지 앞쪽 주머니에 아이폰을 넣고 18시간 정도 지난 후 위 사진과 같이 폰이 휘어 버렸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DevinPitcher"라는 사용자도 아이폰6 플러스를 주머니에 넣고 사용하였는데 위 사진과 같이 휘어 버렸다고 말합니다.

 

"웁스, 내 아이폰6가 주머니에서 변형됐어!"

"아이폰6는 여러분 주머니에서 굽을 수 있습니다...!! 하하...사랑해요 애플"

아이폰6 플러스 뿐만 아니라 아이폰6가 휘었다는 제보도 트위터를 통해 올라오고 있습니다. 사용자들의 제보가 계속해서 올라오는 것 보면 유언비어는 확실히 아닌것 같네요.

 





위 동영상은 아이폰의 휨현상 테스트 영상입니다. 자신도 앞 주머니에 아이폰6 플러스를 넣고 다녔는데 자기의 폰이 약간 휜 것을 발견했고, 아이폰6 플러스가 얼마 만큼의 강도를 견디는지 테스트 하기 위해 이 영상을 준비했다고 합니다. 


확실히 밝혀진바는 없지만 외신들은 아이폰6가 화면을 키우면서 알루미늄 재질을 쓴 것이 아이폰이 휘게 된 이유라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주머니에 넣고 활동할 경우 아이폰이 압력을 박아서 이렇게 휘게 된다는 분석입니다. 특히 스키니진 같은 옷을 입을경우 그 현상이 더 심해진다고 하네요.


국내에는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가 아직 출시되지 않았습니다. 제 외국 친구들의 경우에도 아직까지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를 사용하다가 휨현상을 경험했다는 경우는 없는데요. 혹시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를 사용해 보시거나, 사용하는 친구들이 있는 분들은 경험을 공유해 주세요. 앞으로 아이폰6를 고려하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