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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공학/단기 컨텐츠

애플빠가 말하는 애플의 새 제품들 (아이폰6, 애플 워치, 애플 페이)

Apple, Let's Be Honest - John Elerick



만약 여러분이 애플의 팬이라면, 애플의 새 제품 출시를 위한 Keynote를 안본다는건 있을 수가 없는 일입니다.

이번 애플의 Keynote 전에 이미 제품의 사전 유출과, 그와 관련한 블로그 포스트들이 있었지만

애플이 막상 새 제품을 발표했을 때 약간의 새로움이 있었던건 사실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실망한 것 같습니다.



애플 하면 광팬들이 많기로 유명한데요.

Youtube에 애플빠 중 한명인 John Elerick 이라는 사람이자신이 생각하는 이번 애플의 새 제품들에 대한 의견을 올렸습니다.



우선 Elerick은 새 제품을 사는것이 별로 행복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아이폰 6를 일단은 살것이라고 합니다. 역시 애플의 광팬다운 마음가짐입니다^^ 이 영상에서 Elerick은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 애플워치, 애플 페이(Apple Pay) 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말합니다.



하나하나 살펴보면 우선


Elerick은 우선 오랫동안 아이폰을 써왔던 유저들이 이번 아이폰6를 보고 가질만한 불만을 말합니다.

"큰 스마트폰을 원하지 않는 사람이 있다면?"

삼성은 노트 시리즈처럼 크기가 큰 스마트폰을 통해서 마켓을 형성해 왔지만

대다수의 많은 아이폰 사용자들은 기존의 4인치 디스플레이를 좋아했었죠.

그치만 그런 기존의 아이폰 유저들, 즉 아이폰4, 아이폰5 시리즈를 사용했던 사람들이 신제품인 아이폰6 시리즈를 사용하려면...? 자신이 좋아했던 4인치 디스플레이를 버리고 그저 커져버린 사이즈에 적응해야 한다는거죠.

기존의 애플 사용자들은 이것에 대해 불만이 많아 보입니다.



또 다른 한가지 불만은 꼭 이번 아이폰6에만 한정된 것은 아닙니다만 바로 애플의 아이폰 네이밍 정책에 관한 것입니다.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 이러다가 언젠가는 아이폰 12, 아이폰 13 처럼 계속 가겠죠?

이렇게 아이폰 네이밍 정책에 대해 불만을 가지고 있는 애플 팬들도 꽤 있나봅니다. 

Elerick은 그냥 iPhone 이라고 하자, 아니면 앞에 자동차처럼 연도를 붙여서 심플하게 2014 iPhone 처럼 하자라고 하네요.



다음은 애플이 야심차게 발표한 결제 시스템 애플 페이 (Apple Pay)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Elerick은 애플 페이가 왜 우리의 지갑을 대체할 수 없는지 이유들을 말하는데요. 우선 간단하게 소개해 드리면 애플 페이는 아이폰에 우리들의 신용카드 정보들을 다 넣어서 어디가든지 아이폰만 들고다니면 결제할 수 있게 만든 일종의 전자결제 시스템입니다. 

지갑 가지고 다니지 말고 아이폰만 들고 다녀라 이건데, 이게 말대로 잘 될리는 없죠. 만약 그곳에서 현금만 받는다면? 어느 곳에 갔는데 사진이 붙어있는 신분증을 보여달라고 한다면? 이처럼 지갑은 어차피 항상 들고 다녀야 되는 것이기 때문에 아이폰이 대체할 수가 없는 영역입니다. 사람들은 결국 기존의 현금, 카드, 지갑을 쓸 수 밖에 없다는거죠.



다음은 애플 워치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애플 워치의 기능만 본다면 그냥 아이폰 1세대 + 시계 느낌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렇다면...도대체 왜 이걸 들고다녀야 하죠? 우리는 이미 주머니에 비싼돈 주고 산, 애플 워치의 모든 기능들 + 더 많은 기능을 가지고 있는 아이폰이 있는데 말이죠.



애플의 광팬의 애플 새 제품들에 대한 신랄한 비판 어떻게 보셨나요?

하지만 이렇게 욕하면서도, 행복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아이폰6는 살거라는 애플 광팬 ^^ 역시 애플팬들의 충성심은 대단합니다.